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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2차 전지, 포모가 온다. 계속 두고 볼 것인가?

by 놀고또놀고싶은사람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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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차전지 관련 글을 보면서 포모심하게 온다.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혹은 고립공포감은 본래 마케팅 용어였으나, 사회병리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심리학 용어로도 사용된다. 포모는 '놓치거나 제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또는 '자신이 해보지 못한 가치있는 경험을 다른 사람이 실제로 하고 있는 것, 또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렇게 보이는 상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에 대해 묘사할 때 주로 사용된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D%8F%AC%EB%AA%A8


대표적인 종목으로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금양,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홀딩스, 엘엔에프 등등 있다.
2차전지가 유망하다는 건 알고 있었고 
필자도 수익은 내긴 했지만, 이렇게 까지 오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서 내가 보고 있는 여러 데이터들은 하방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260여 종목이 상승이고 무려 1300여 종목이 하락인 상황이다.
게다가 코스닥 지수는 상승중이다!?

 

소수의 주도주가 시장 멱살잡고 끌어 올리는 것 같은데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다.
지금 주도주가 주도주가 맞긴 한가 싶기도 하다.

혹자는 강세장이라고 하는데
이런식의 강세장이 건강한 증시상황은 아니지 않나.


2차전지 관련 종목 중 금양의 시가총액 상황을 보자.
곧 대한항공의 시총을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미 S-oil의 시총은 넘어섰다.

 

그렇다고 눈에 보이는 실적이 좋은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급등한것도 아니다. 2023년 1분기 실적이 이런데 섹터가 2차전지라 오르는건가?
아니면 정말 2분기부터 놀라운 실적을 보여주며 향후 몇 년간 승승장구할지는 모르는 일이다.

원래 주가는 미래를 반영하는것이기도 하고
마치 '밈' 주식처럼 이런 경우가 없었던 것도 아니다.

신용거래 융자 잔고가 다시 늘고있다
그리고 이 금액은 거의 대부분 2차전지로 쏠리고 있을거라고 짐작해본다.


그렇다고 보고만 있을 수는 없으니
시장에 참여하여 멀리서 구경이라도 해야하지 않겠나.
리스크도 있어보이고 크게 진입하기에도 늦은감이 있어서 단타로 대응하고 있다.

이러다 무슨일 일어날까봐 걱정스러운 요즘이다.
코로나 고점 터질때 느꼈던 공포가 비슷하게 슬슬 느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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