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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가볍지 않은 깨끗함, 양식에 어울리는 추천 와인 조셉 드루앙 라포레 부르고뉴 샤르도네 서문 얼마전에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할인행사할 때 사본 와인이다. 이거랑 품종만 다른 피노누아 품종의 와인과 2개 묶어서 같이 행사를 하길래 사봤다. 화이트 와인을 즐겨 마시기에 일단 먼저 샤르도네부터 뚜껑을 따봤다. 소개 타입 : 화이트 와인 지역 : 프랑스 부르고뉴 품종 : 샤르도네 (샤도네이) 와이너리 : 조셉 드루앙(Joseph Drouhin) 가문이 운영하는 와이너리에서 만들어집니다. 드루앙 가문은 부르고뉴 지방에서 13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명한 와인 제작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격 : 3만원 중반 맛 조셉 드루앙 라포레 부르고뉴 샤르도네는 샤르도네 품종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밝고 화사한 황금빛을 띠고 있다. 향기로운 과일과 꽃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다른 테이스팅 노트에 따.. 2023. 7. 6.
[화이트 와인] 롯데마트 와인 추천 나의 최애, 정띠 위겔 벌써 몇 병째인지 모르겠다. 나에게 화이트와인 기본은 이거다. 마치 소주 하면 참이슬이듯 화이트 와인은 정띠 위겔이다. 물론 개인의 취향이다. 서문 집 앞에 롯데마트가 있다. 와인이 필요할 때 항상 가서 사곤 하는데, 화이트 와인 먹고 싶을때 가장 먼저 생각 나는 1순위는 정띠 위겔이다. (2순위는 클라우드 베이다. 클라우드 베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하겠다.) 나에게 화이트 와인은 시원하고 개운하고 깔끔해야한다. 보통 화이트 와인이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이유 중에 하나도 이런 개운하고 깔끔한 맛으로 비린맛을 잡아 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소주도 회랑 잘 어울리지 않나? 소주도 깔끔하게 넘어가는 맛으로 입안을 헹궈주니까. 서론이 길었다. 이제 정띠 위겔 소개에 집중해보도록 하겠다. 기본 정보 가격은 .. 2023. 6. 20.
[와인|화이트] 맛의 밸런스가 좋은 와인. 정띠 위겔 요새 화이트 와인에 꽂혀서 그런지 와인 포스팅이 거의 다 화이트 와인이다. 이번에는 프랑스 알자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정띠 위겔'이다. 위겔은 와이너리 이름이자 가문(Family name)이다. 정띠는 이 지역만의 특별한 블렌딩 기법을 말한다. 그래서 위겔 와이너리의 블렌딩 와인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리슬링의 우아함, 피노 그리의 풍부함, 게뷔르츠트라미너와 뮈스카의 과일 향, 피노 블랑과 실바너의 신선함을 블렌딩했다. (1 ~ 5) 당도 2 산도 3 바디 2 짧은 평 드라이하긴 하지만 적당한 당도가 있고 산미도 적절히 받쳐준다. 바디감도 약간 가벼운 편 느껴지는 향도 과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와인 가격 3 ~ 3.5 코스트코에서 사 온 연어 필렛이랑 먹으려고 사왔다. (와인을 먼저 사고 와이.. 2022. 10. 5.
[와인|화이트] 롯데마트 가성비 입문 와인 추천! 비뇨블 페레 콜롬바드 소비뇽 집 근처에 롯데마트가 없는데 판교 아브뉴프랑 쪽에 갔다가 그 근처에 있는 롯데마트에 들렀다. 와인 매장이 어마어마하게 컸다. 어떤 와인을 살까 기웃기웃하다가 여러가지 샀는데, 이 제품은 직원의 추천을 받았다. 정가는 기억이 안나는데 이 날 행사가 많이 들어간 가격으로 약 9천원에 업어 온 저렴한 와인이다. 가져온 여러 와인 중에 이 와인이 가장 맘에 든다! 역시 와인은 비싼 가격이 꼭 정답이 아니었다. 일단 병 모양은 일반적인 와인 모양이다. 소비자의 눈에 띄려고 희한한 병 모양과 화려한 치장을 한 와인들이 즐비한데, 이 와인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이다. 다만 저렴한 와인의 특성답게 코르크 마개가 아닌 병뚜껑으로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코르크 마개가 아닌 와인은 피하고 있는데 혹시 나의 편견이 아닐까 하는.. 2022. 9. 30.
[와인|화이트] '카스텔블랑 까바 브뤼' 탄산 가득 산뜻한 스파클링 와인 후기 이번에 사온 와인은 스파클링 와인이다. 사실 스파클링 와인을 살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방문했던 매장 직원이 추천해줘서 사봤다. 살 때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얘기를 안해줬다ㅠ 일반적인 화이트와인을 살려고 했던건데 아쉽다. 아무튼 사왔으니 기대되는 마음으로 오픈해봤다. 카스텔블랑은 이 와인의 이름이고 까바는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을 뜻한다. 브뤼는 당도를 말하는데 브뤼, 세크, 데미세크, 두스, 므왈레... 등으로 나뉜다고 한다. 몰라도 될 것 같다. 그래서 이름에서 부터 이미 스파클링 와인이라는 것과 낮은 당도라는 걸 말해주고 있다. 병은 일반적인 와인의 모양은 아니고 아래가 약간 뚱뚱한 모양으로 한 손에 잡기 편하지는 않다. 코르크 부분이 일반 와인과 다르게 생겼다. 다른 스파클링 와인도 이렇게 생긴걸까?.. 2022. 9. 1.
[와인|화이트] 마로네 모스카토 다스띠 (와인 입문 추천) 와이프가 술을 잘 안한다.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아무튼 잘 안먹는다. 연애할때도 술 한번 같이 안먹었고 지금도 같이 술마실라면 하이볼이나 부라더소다같은 탄산이나 달달하고 알콜향이 거의 없는것만 선호한다. 내가 와인을 좋아해서 와이프도 입문시켜보고자 어떤걸 고를까하다가 예전에 깐띠 모스카토 먹어보고 괜찮았다고 해서 같은 품종의 와인으로 고르기로 했다. 와인을 처음 살때는 와인샵이나 백화점, 마트에 있는 와인 코너를 들어가는게 솔직히 좀 부담스러웠다. 종류가 너무많고 뭘 골라야되는지를 몰라서 말이다. 근데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요즘에는 마트나 백화점 와인코너에 가면 항상 직원이 상주해 있는데, 직원에게 추천해달라고 하면 거진 실패는 없는 것 같다. 가격대는 2만원대 3만원대에 달콤하고 와인 처음 마시.. 2022.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