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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증권 소식

2022-10-28 오늘의 미국 주식 시황 (feat. 애플, 아마존 실적 발표)

by 놀고또놀고싶은사람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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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시총, 1년만에 4000조원 증발… 메타는 25% 폭락

원문 :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2/10/28/5JI23KPNWVC6DCYSCOEU6ISJEU/

미국 뉴욕증시를 주도하던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폭락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여파로 주가가 급격하게 빠지는 가운데 실적 부진으로 ‘어닝 쇼크’까지 겹쳐 울상을 짓고 있다.

27일(현지 시각) CNBC방송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플랫폼, 아마존, 테슬라, 넷플릭스, 애플 등 7대 기술주의 합산 시가총액은 지난해 10월 27일 10조7358억 달러에서 이날 7조6943억 달러로 쪼그라들었다. 1년 만에 3조415억 달러(약 4328조원)의 시총이 증발한 것이다.

가장 큰 폭으로 시총이 줄어든 기업은 알파벳으로 작년보다 6980억 달러 감소했다. MS(6928억 달러), 메타(5882억 달러), 아마존(5406억 달러), 테슬라(3270억 달러), 넷플릭스(1602억 달러)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대장주’인 애플은 시총 1위임에도 불구하고 감소폭이 347억 달러에 불과해 빅테크 중 가장 선방했다. 이 중에서도 메타의 추락 속도가 가장 빠르다. 전날 장 마감 후 기대에 못 미친 3분기 실적을 내놓은 메타의 주가는 이날 24.6% 폭락해 6년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인 주당 97.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메타 주가가 1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6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2월 3일 26.4% 폭락한 이후 메타 역사상 두 번째로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시황

S&P 500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실적 발표 이후로 오늘까지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아마존의 실적쇼크로 큰 폭의 하락이 시작되었고 현재 장 마감후 애프터마켓에서 -12%로 큰 하락을 맞았다.

좌: 아마존 우: 애플 시세 차트 및 실적 발표

애플은 아마존의 실적발표 직후 시장의 공포가 만연하여 동반 하락했다.
다만 애플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이후 주가를 회복하는 모양새였다.
시황이 좋지 않을 수록 실적으로 보여주는 기업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대목이었다.

달러 인덱스

달러 인덱스는 상승하다가 최근 주춤하면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금일은 다시 오르긴했지만 110 포인트 선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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