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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증권 소식

9월 CPI 발표 이후 미국 시장 상황 정리

by 놀고또놀고싶은사람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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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9시 30분, 9월 CPI 가 발표되었다.

결과는 아래 스크린샷과 같이 8.2%

예측치보다 0.1% 높은 8.2%가 나오면서 나스닥 선물 시장이 프리장에서 아래와 같이 급격히 폭락했었다.

예측보다 인플레이션이 안 잡힌 탓에 시장이 더욱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프리장에서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갭 하락으로 시작한 본장 시세가 

갑자기 급등하기 시작했다.

지난 CPI 발표 때는 하락 이후 추세 반전이 없었는데, 그 때와 다르게 말아올린 모습이다.

장이 종료 된 이후 아래와 같이 시세가 마감되었다.

지난 이틀간의 하락을 모두 잡아먹으면서 위로 치솟았다.

거래량도 적지 않은 모습이다.

강한 반등이었다.

 

S&P500 의 트리맵이다.

상위 대표 종목인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애플(AAPL)이 3%대로 상승마감했다.

대부분의 종목이 초록불을 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국 장단기(10년 / 2년) 금리차를 보여주는 지표다.

0% 이하로 떨어진 이후 계속해서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을 유지하고 있다.

즉, 여전히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비싸다는 얘기다.

다만 10월은 9월보다 약간은 역전 현상이 줄어들기는 했다.

그러나 여전히 역전된 상황.

 

미국 2년(단기) 국채 금리다.

최고점 4.5을 찍고 약간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다.

2년 국채 금리가 4.0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개인적인 적극 매수 지표로 보고 있다.

 

9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시장이 급격하게 폭락하면서 시작했지만 이례적으로 다시 폭등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수치상으로 보면 나스닥 기준 하루만에 5%가 오른 셈이다.

강한 매수세로 판단되지만 이 여력이 언제까지, 어디까지 갈지는 지켜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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