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인] 가볍지 않은 깨끗함, 양식에 어울리는 추천 와인 조셉 드루앙 라포레 부르고뉴 샤르도네

by 놀고또놀고싶은사람 2023. 7. 6.
728x90

서문

얼마전에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할인행사할 때 사본 와인이다. 

이거랑 품종만 다른 피노누아 품종의 와인과 2개 묶어서 같이 행사를 하길래 사봤다.

화이트 와인을 즐겨 마시기에 일단 먼저 샤르도네부터 뚜껑을 따봤다.

좌) 출처 : https://www.winegraph.co.kr/  우) 출처 : 내 방

소개

  • 타입 : 화이트 와인
  • 지역 : 프랑스 부르고뉴
  • 품종 : 샤르도네 (샤도네이)
  • 와이너리 : 조셉 드루앙(Joseph Drouhin) 가문이 운영하는 와이너리에서 만들어집니다. 드루앙 가문은 부르고뉴 지방에서 13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명한 와인 제작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가격 : 3만원 중반

와인을 우아하게 따를 줄 모른다
스월링

조셉 드루앙 라포레 부르고뉴 샤르도네는 샤르도네 품종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밝고 화사한 황금빛을 띠고 있다. 향기로운 과일과 꽃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다른 테이스팅 노트에 따르면 주로 사과, 배, 레몬, 자몽, 라임 등의 과일 향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나는 마치 식용 꽃을 잘근잘근 씹었을 때 베어나오는 싱그러우면서도 비린 맛과 향이 주로 느껴졌다. 혹시 이걸 미네랄 향이라고 표현해야할까. 산미는 높은편이며 스월링할 때 느껴지는 질감에 비해 바디감이 묵직한 편이다. 그래서 보기보다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산미가 있어 깔끔하게 넘어간다.

 

라벨

페어링

 기본적으로 해산물이나 생선과 잘 어울릴것 같다. 앞 서 얘기했던 맛을 생각해보면 기름기가 있는 생선일 수록 잘 어울릴 것 같다. 산미가 높은 와인일 수록 보통 식전주랑 어울린다고 한다. 나는 식전주와 더불어 양식의 코스요리를 먹을 때 초반에 나오는 양송이나 감자 스프와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전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