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8 [호캉스/나들이] 가평 아난티 근처 맛집, 유명숯불닭갈비 후기와 아난티 호캉스 2부 지난 1부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난티 코드 근처 맛집 중 다녀왔던 한 곳을 포스팅한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난티 코드가 식사가 조금 곤란한 부분이 있어 외부에서 식사를 하고 올 필요가 있었는데 이번에 다녀온 음식점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기본 상차림은 군더더기 없이 딱 필요한 것만 있다. 반찬은 셀프바에서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는데 나는 셀프바가 있는 곳이 더 좋다. 내가 원하는 만큼 양을 조절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닭갈비 2인분의 양은 적절했다. 이 정도면 성인 2명과 유아 1명이 먹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네이버로 예약해서 가면 저렇게 치즈 퐁듀 서비스가 추가된다. 뭐 대단한 치즈 퐁듀는 아니고 모짜렐라 치즈가 녹아져있는 형태이지만 맛있다. 닭갈비는 간장베이스라 아이.. 2022. 9. 5. [호캉스/나들이] 아이랑 함께하는 호캉스, 아난티 코드 풀하우스 후기 1부 날씨가 너무 좋았다. 요 몇일 새 비도 내리고 공기도 깨끗해져서 하늘이 맑고 화창했다. 이런 날 떠나는 기분은 매우 기분이 좋고 설렌다. 회사 하루 휴가 내고 결혼 기념일 겸 가족들과 함께 아난티를 또 방문했다. 짐 맡기고 주차하고 로비로 빠르게. 두번째 방문이라 이제는 동선이나 구조가 익숙하다. 와이프가 센스있게 모바일 체크인까지 해놔서 더 빠르게 입장했다. 저번처럼 이번에도 아이 유모차 하나 빌리고 방에 침대 가드도 미리 설치를 부탁해놨다. 오늘 들어갈 방은 풀 하우스. 안에 수영장이 있다. 올 때마다 느끼지만 입구 문이 너무 무겁고 크다.. 층고가 워낙 높으니 문도 높고 크게 만든건 알겠는데 열고 닫는데 힘이 꽤나 든다. 요령없으면 낑낑대기 마련이다. 아이가 스스로 열기도 어렵고 특히 닫힐 때 주의.. 2022. 9. 4. [와인|화이트] '카스텔블랑 까바 브뤼' 탄산 가득 산뜻한 스파클링 와인 후기 이번에 사온 와인은 스파클링 와인이다. 사실 스파클링 와인을 살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방문했던 매장 직원이 추천해줘서 사봤다. 살 때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얘기를 안해줬다ㅠ 일반적인 화이트와인을 살려고 했던건데 아쉽다. 아무튼 사왔으니 기대되는 마음으로 오픈해봤다. 카스텔블랑은 이 와인의 이름이고 까바는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을 뜻한다. 브뤼는 당도를 말하는데 브뤼, 세크, 데미세크, 두스, 므왈레... 등으로 나뉜다고 한다. 몰라도 될 것 같다. 그래서 이름에서 부터 이미 스파클링 와인이라는 것과 낮은 당도라는 걸 말해주고 있다. 병은 일반적인 와인의 모양은 아니고 아래가 약간 뚱뚱한 모양으로 한 손에 잡기 편하지는 않다. 코르크 부분이 일반 와인과 다르게 생겼다. 다른 스파클링 와인도 이렇게 생긴걸까?.. 2022. 9. 1. 파월의 배신. 잭슨홀 연설 후 나스닥 급락. 한국시간으로 8월 26일 오후 11시에 세계 경제의 대통령이라 할 수 있는 파월의 잭슨홀 연설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그의 매파적인 스탠스는 그대로 유지하되 인플레이션을 잡고자 하는 좀 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발언이었다. 다음은 내가 해석한 연설내용이다. 여러 매체들을 참고하고 주관적인 의역/해석을 담았다. (의역/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FED는 금리인상을 계속할것이며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길 때 까지는 금리를 계속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것이다. 이런 조치로 인해 인플레이션은 잡히겠지만 이는 기업이나 가정에 고통을 줄 수 있다. 이것은 인플레이션을 줄이기 위한 불행한 비용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물가 안정을 실패하면 이보다 더 큰 고통이 있을 것이다. => 안타깝지만 경.. 2022. 8. 27. [주말|나들이] 아이랑 가기 좋은 곳 추천,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후기 지난 주말에 잠실 롯데월드몰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다. 첫째 로하가 3살이라 이제 슬슬 말도 하고 동물이나 식물을 보면 명칭을 곧 잘 배운다. 그래서 이제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을 가면 알 수 없는 발음으로 뭐라뭐라고 하는데 가끔 알아듣기도 하지만 못 알아듣는게 아직은 더 많다. 어쨌든 그런 교육적인 이유와 더불어 육아로 빠르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다녀왔다. 몇 번 가봤던 곳이라 동선은 익숙했다. 그런데 로하가 좀 질렸는지 물고기들은 안보고 자꾸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미끄럼틀만 탈려고 하고 여러모로 피곤했다.. 그래서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ㅠ 간단히 소개를 해보자면, 다른 여러 아쿠아리움을 많이 가보지는 못했지만 여기 롯데월드몰에 있는 아쿠아리움은 꽤나 잘 되어 있고 규모도 큰 편이다. 바다 생물들의.. 2022. 8. 25. [와인|화이트] 마로네 모스카토 다스띠 (와인 입문 추천) 와이프가 술을 잘 안한다.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아무튼 잘 안먹는다. 연애할때도 술 한번 같이 안먹었고 지금도 같이 술마실라면 하이볼이나 부라더소다같은 탄산이나 달달하고 알콜향이 거의 없는것만 선호한다. 내가 와인을 좋아해서 와이프도 입문시켜보고자 어떤걸 고를까하다가 예전에 깐띠 모스카토 먹어보고 괜찮았다고 해서 같은 품종의 와인으로 고르기로 했다. 와인을 처음 살때는 와인샵이나 백화점, 마트에 있는 와인 코너를 들어가는게 솔직히 좀 부담스러웠다. 종류가 너무많고 뭘 골라야되는지를 몰라서 말이다. 근데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요즘에는 마트나 백화점 와인코너에 가면 항상 직원이 상주해 있는데, 직원에게 추천해달라고 하면 거진 실패는 없는 것 같다. 가격대는 2만원대 3만원대에 달콤하고 와인 처음 마시.. 2022. 8. 22.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